~벽화 이야기~/~벽화~

~염화미소~

단청단청 2008. 1. 16. 15:00

 

부처님께서 영산회상에 계실때, 여러 대중들 앞에 가만히 연꽃을 들어보이시니 다른 모든 대중들을 모두 무반응 이었으나, 오직 가섭존자 만이 그 스승의 미묘한 "말없는 말" 속의 깊은 설법을 알아듣고, 가만히 미소로서 화답 하시는 모습,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이미 통하여 알 수 있는 경우를 가리켜 일컫는 "이심전심" 이란 말의 어원이 여기에서 나온 것, 더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도 이 경지를 깨달아 가섭존자 보다도 더 멋진 대답을 할수 있는, 멀지 않은 그날을 기대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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