~일상~/무 심

시간

단청단청 2013. 8. 3. 17:34

 

 

 

 

 

神은 우리를 시간으로 길들인다
성급하게 열정에 휩쓸리지 않을 때
인내를 지닌 위대한 심성이 드러난다.
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.
그런 다음에야 타인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.
길고 긴 기다림 끝에
계절은 완성을 가져오고
감추어진 것을 무르익게 한다.
신은 우리를
채찍으로 길들이지 않고
시간으로 길들인다.
시간과 나는 또 다른 사람
그리고 또 다른 나와 겨루고 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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